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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TEEZ

안녕하세요~! 성화예욥 
왠지 편지가 되~~~게 오랜만인 것 같죠?ㅎㅎ;;
여러분들이 편지를 써주실 때 간혹 떨리구 무슨 말을 써야할까 어떤 이쁜 말을 해줘야 하나 하셨잖아요
실은 저도 똑같았답니다ㅠㅠ
그런 고민들과 걱정이 계속되다 보니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이제는 그런 부담감보다 그냥 편안하게 일상이나 오늘 느낀 기분 뭐 등등 부담 갖지 않고 우리 에이티니에게 다가가려구요! 
저와 같은 맘이라면 에이티니들도 부담 갖지 않구 사소한 고민도 괜찮고 다 괜찮으니 우리 편하게 소통해요!ㅎㅎ 
오늘은 더 쇼 무대했었잖아요. 
오늘도 역시나 우리 에이티니가 제일 자랑스러웠어요! 응원 소리가 진짜 커서 인이어 타고 들어왔다구요!ㅎㅎ
역시 우리 자부심 우리 자랑 에이티니 덕분에 행복하게 재밌게 무대 마칠 수 있었던 거 같아요ㅎㅎ
아참! 그리고 혹시 여상이랑 저랑 찍은 존잘러스 보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ㅣㄱㅋㅋㅣㄱㅋㅣㅣㅣㄱㅋㅋㅋ...ㅋㅋ.......ㅋ....하핫
혹시 보기 힘드셨다면 죄송합니다 하핳... 평소엔 저희 그러지 않아요ㅎ..;;
그렇지만 찍는 동안은 꽤나 재밌구 언제 또 이렇게 자화자찬하나 싶어서 저에겐 나름 특별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뭔가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게 어색했던 저에게 이제는! 우리 에이티니 덕분에 저 자신을 조금은 더 사랑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우리 에이티니도 하루에 181024번 자기 칭찬하기! 그리고 아까부터 계속 우리 에이티니, 에이티니 그랬는데 어때요?ㅎㅎ
사실 저도 쪼금 어색하긴 한데 뭔가 좋아서 일부러 계속 쓰는 것 같아욥!
아 그리고 '욥' 체에 대해 많이 언급해 주셨는데 그건 옛날부터 부모님한테 '요'자만 붙이는 게 너무 딱딱한 거 같아서 썼는데 그게 습관이 되었나 봐요 근데 딱히 안 고칠려구요!ㅎㅎ 에이티니한테도 쓸까 봐요ㅎㅎ (이미 쓰고 있지만...) 
오늘 뭔가 말이 되게 많은 것 같은데 못 썼던 만큼 망설였던 것만큼 그냥 더 얘기하려 해요ㅎㅎ 
벌써 데뷔한지 5주차래요! 그 어느 때보다 제 인생에서 시간이 제일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매 순간 에이티니를 만나는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답니다ㅜㅜ 
이번 겨울은 왠지 가장 빠르지만 가장 따뜻할 것 같네요. (아... 또 진지해졌어)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했고 너무 잘했어요! 
안 좋은 일이 있었더라면 나중엔 더 좋은 일이 있을 거구요 긴 편지 읽느라도 고생 많았어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뇽~~~~

P.s 당신의 곁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따뜻함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당신을 아프게 하는 것들도
     알아서 비켜 갔으면 좋겠고
     스스로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유 없이_흔글
                                     From.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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